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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케아코리아 광명점에서 안드레 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직원들이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 우승자 중 한 명인 김수아(9세) 양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케아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전세계적으로 개최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의 최종 우승작 10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이케아가 진행하고 있는 자선 활동인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Good Cause Campaign)’ 중 ‘세상을 바꾸는 놀이(Let’s Play for Chang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케아는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10개 그림을 한정판 소프트토이로 제작해 전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7만여개의 그림 중 한국,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미국, 독일, 불가리아 등에서 출품한 그림이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이수초등학교 2학년 김수아(9세) 양의 작품 ‘코로니(koroni)’는 뛰어난 상상력과 독창적인 색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수아 양에게는 제품 출시뿐 아니라 이케아의 고향인 스웨덴을 방문할 수 있는 여행권도 선물로 주어진다.
이케아 어린이 제품 개발 담당자 보딜 프리쇼프손(Bodil Fritjofsson)은 “이번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준 7만여명의 어린이 모두 자신만의 상상을 각기 다른 색깔, 모양, 표현 방식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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