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강남구’ 나야, 작품 위해 긴 머리 싹둑…상큼한 ‘단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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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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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나야가 단발령을 부르는 상큼한 미모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아침 일일 드라마 ‘아임쏘리강남구’에 출연 중인 나야는 극중 차기 대선주자의 외동딸 차영화 역을 맡았다. 차영화는 남자 주인공 박선호(강남구 역)와 이인(신도훈 역)의ㅊ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진정한 사랑보다 욕망의 재물이 되는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처럼 간직했던 긴 머리를 자른 나야는 언발란스 단발 스타일을 소화하며 ‘나야 단발’이란 관심어가 생길 만큼 화제를 모았다. 특히 키 170cm에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데뷔부터 제 2의 김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나야는 홍콩에서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잇다.

드라마 ‘트라이앵글’로 본격 연기를 시작한 나야는 지난 해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송재희에게 버림 받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나야는 이번 ‘아임쏘리강남구’에서는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상처 많은 인물을 그려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한편 SBS 아침 일일드라마 ‘아임쏘리강남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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