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이 이번에 일본 시장에 출시한 ‘씽크프리 오피스 NEO’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지난해 1월 선보인 PC용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MS오피스와의 완벽한 호환성과 다국어 버전의 확장성, 문서 번역 기능 등으로 MS오피스 대체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컴은 일본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추어 ‘씽크프리 오피스 NEO’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하고, 특화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일본 시장에 커스터마이징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일본 전역에 공급한다.
‘씽크프리 오피스 NEO’는 소스넥스트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패키지 및 다운로드 제품,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나뉘어 판매되며, 다음 달부터는 일본 대형 양판점들의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4년여 개발 끝에 선보인 ‘NEO’ 제품 라인업이 러시아, 인도, 남미, 중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도 공급하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라고 전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통합적 해외 사업 추진, 글로벌 테크 로드쇼 개최 등 해외 영업 및 마케팅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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