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제주토스카나호텔 매각 '먹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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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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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JYJ의 김준수가 제주토스카나호텔 매각 건으로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김준수 소유의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토스카나호텔이 부동산 업체에 팔려 240억원에 팔려 그달 26일 다시 서울에 있는 신탁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됐다고 알려졌다.

토스카나호텔은 지난 2014년 1월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따라서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농지전용부담금 50% 감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50% 감면, 하수도원인자부담금 50% 감면 등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각종 세금 감면 혜택만 챙긴 뒤 프리미엄을 붙여 2년여 만에 팔아넘기면서 투자진흥지구를 등에 업은 먹튀라는 지적이다.

285억원이 투자된 토스카나호텔은 대지면적 2만1026㎡에 지하 1층, 지상 4층 61실 규모다.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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