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평창올림픽 국민통합 계기 마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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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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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 「평창 Be a Star 페스티벌」에 참석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사진제공=국회의장실]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국민 자존감을 회복하고 국민통합과 대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창 Be a Star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남은 시점에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오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면서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정치적 어려움에도 동계올림픽은 소홀함 없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ICT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는 ‘첨단 올림픽’으로도 기대가 된다"며 "국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황영철 평창올림픽특위원장, 염동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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