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충 신임 울산도시공사 사장.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최연충(61·사진) 전 우루과이 대사가 선임됐다.
울산시는 후보자 공모를 거쳐 울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복수의 후보자 가운데 최씨가 최종 적임자로 정해졌다고 7일 밝혔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신임 사장을 필두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며 "고객중심의 서비스 구현 및 나눔경영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편의와 창조형 도시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 신임 사장은 제2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디딘 뒤 건설교통부, 외교부, 국토해양부 등에서 주택정책과장, 공보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하고 외교부 ㈜우루과이 대사로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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