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수리산 산악사고자 구조해 헬기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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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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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 119구조대가 6일 오후 1시 56분경 수리산 병풍바위에서 하산 도중 미끄러지면서 다리부상을 입은 이모(66)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포소방서 119구조대원 7명은 이씨의 거동이 불가한 상태라고 판단, 헬기 이송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한 뒤, 소방헬기에 인계했다.

헬기에서 응급처치를 한 환자는 과천 구급차로 안양소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은 눈으로 바닥이 미끄러운 곳이 있어 낙상이나 실족 위험이 있다”면서 “아이젠 착용과 등산스틱 등의 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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