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명 후보군을 놓고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유한국당'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4개 당명 후보군에 대해 책임당원 1만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초 '보수의힘'을 제안했지만 여론조사 결과, 가장 호응이 낮았다.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연찬회를 열고 당명 개정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비대위 회의에서 당명을 확정한다. 오는 13일에는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당헌·당규 개정안과 함께 새 당명을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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