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51회’김보미,엄채영 혈액형 왕빛나와 다름 알아“요즘 혈액검사 잘못 나오는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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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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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시 첫사랑' 51회[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5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51회에선 김말순(김보미 분)이 차혜린(엄채영 분) 혈액형이 백민희(왕빛나 분) 혈액형과 다름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이하진(명세빈 분)은 잠든 홍미애(이덕희 분)를 방에 놔두고 나왔다. 최정우(박정철 분)은 가온이와 같이 있다가 이하진에게 “이제 가온이는 하진 씨와 상관 없는 아이니 이제 우리가 데리고 있을게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좋은 시설에 맡겨 적응시키는 것이 나아요”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정들면 헤어지기 힘드니 보내는 것이 좋겠어요”라며 “오늘만 우리 집에 데리고 있을게요. 짐도 우리 집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서 여사(정애연 분)에게 “가온이를 우리가 데리고 있어야 해. 하진 씨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가온이에게 음식을 먹이려 했지만 가온이는 그냥 방에 들어갔다. 가온이는 백민희에게 달려가 부딪쳤다. 이하진은 백민희에게 “뭘 더 알아내려 왔는지 모르겠지만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가온이의 짐을 챙겨 가온이를 최정우에게 맡겼다. 윤화란(조은숙 분)은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어떤 기집애든 걸리기만 해봐”라고 말했다. 천세연(서하 분)은 차태윤(윤채성 분)에게 “우리 언니에게만 잘 보이면 돼요”라고 말했다.

차도윤(김승수 분)은 누군가와의 통화에서 “혜린이는 학원 끝나면 제가 데려갈게요”라고 말했다.

식사 자리에서 김말순(김보미 분)은 차도윤이 조기를 보낸 것을 알고 가정부에게 “이 조기 버려”라고 말했다.

김영숙(서이숙 분)은 차도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도윤이와 결혼 관계 잘 유지해”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차도윤에게 “이하진에게 가고 싶은 거죠? 그런데 못 가니까 나한테 트집 잡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나는 하진이에게 갈 자격이 없어 못 가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내 선택 없으면 당신은 이하진에게 못 가”라며 “나는 당신 부인 자리는 포기해도 LK며느리 자리는 포기 못해”라고 마음 속으로 말했다.

김말순은 차혜린 혈액형이 백민희 혈액형과 다름을 알고 수상히 여겼다. 백민희는 “혈액 검사 잘못 나오는 일 흔해요”라고 말했다. 김말순은 병원에 전화걸었다. 병원 측은 “요즘 혈액 검사 잘못 나오는 일 없어요”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불안에 떨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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