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올해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농가수취가격 향상과 농업 경영비 절감, 농외소득 증대 등을 핵심추진과제로 선정하고 현재 3967만원인 농가소득을 2020년까지 5000만원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강원지역의 조합장, 시·군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열린 ‘2017 강원농협 현장農談(농담)’을 통해 확정해 발표됐다.
김건영 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농가수취가격 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 농외소득 증대를 통해 2020년까지 강원지역의 농가소득을 5천만 원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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