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에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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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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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7.87포인트(0.19%) 오른 2만90.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52포인트(0.02%) 높은 2293.08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7포인트(0.19%) 상승한 5674.2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 발표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4분기 기업 실적은 전년 대비 8.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7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4.7% 떨어졌다. 그 외 에너지주들도 1%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0.62% 떨어진 11.3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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