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4일까지 ‘성남가드너 3기’ 교육생 50명을 모집 한다.
‘초록정원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정원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성남가드너 교육은 성남시와 신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협약을 체결해 실시한다.
교육은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구대 식물원에서 진행한다.
주중반은 매주 금요일, 주말반은 매주 토요일 각각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식물의 이해(식물과 환경,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 △식물 관리(병충해관리, 정지전정, 월동관리, 식재 및 관수, 잔디관리 등), △정원조성(정원의 이해, 정원계획, 실외 정원조성) 등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습이다.
교육비는 1인당 65만원이지만 성남시에서 40만원을 지원해 교육생은 2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청 녹지과 조경팀 이메일(mh7279@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구비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는 27일 시청 홈페이지 및 신구대학교 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생활 주변의 정원을 가꾸고 자신만의 정원을 만드는 등 실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