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유민상·이수지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이 시작,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민상과 이수지는 고깃집에서 만나 서로가 결혼 상대임을 알게 됐다. 앞서 결혼 상대자 몰카를 당했던 유민상은 “김민경과 이수지가 서로 뭐가 다르냐”면서도 “충격이 완화됐다”며 이수지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대화를 나누던 도중 두 사람은 ‘환상의 짝꿍’임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식성이 너무나 잘 맞았던 것. 좋아하는 치킨 부위를 설명하던 중 이수지는 다리, 날개를 좋아하고 유민상은 가슴살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수지는 “둘만 앉혀 놓으니까 어색한 느낌”이라면서도 “선배님이랑 있으면 맛집은 많이 가겠다. 재밌겠다”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수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생각해 보니 사내 연애는 처음”이라고 말해, 설렘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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