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육혁명 토론회 참석…'학제개편' 필요성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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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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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야권의 대선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미래교육혁명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안 전 대표와 채이배 의원 등 18명의 국민의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학제개편 등 교육개혁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지난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6년(초등학교)-3년(중학교)-3년(고등학교)로 돼 있는 현행 학제를 5년(초등학교)-5년(중·고등학교)-2년(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축사를 통해 그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 혁명과 학제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할 전망이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발제하고, 이성대 신안산대 기계설계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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