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2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신철식(조재윤 분)이 위기에 처한 박정우(지성 분)에게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신철식은 수감 중인 지성에게 담배 한 갑이나 수감실 이동 등 무리한 제안을 하며 또 다른 위기 상황을 만들어 냈다. 반면 그 대가로 박정우에게 사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 ‘벨소리’, ‘16K’, ‘니모’를 차례대로 알려줬다.
또한 교도관들을 따돌리기 위해 담배갑 속에 휴지를 말아 넣어둔 박정우를 향해 “우리 검사님, 금방 적응하셨네”라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짓는 등 적과 동지 사이를 오가는 관계를 지속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조재윤이 출연하는 SBS ‘피고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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