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관광의 혁신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최근 강화군에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여의도 6배 면적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대형 호재가 줄을 이으면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화군이 올해의 관광도시 관련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는 것이 바로 ‘문화관광 플랫폼’이다.
이곳은 다양한 종합관광안내 기능을 비롯해 관광상품 개발 및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기능도 겸하게 되며, 인바운드 전문여행사 같은 관광 관련 사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실 및 교육장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관광의 핵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오는 4월에 이 건물 2층에 들어설 20여 개의 청년몰 조성사업과 연계될 계획이어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영상회의실에서 정규원 부군수 주재로 ‘제5차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T/F 회의’를 열고 11개 부서의 43개 주요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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