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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준 신임 시립미술관장]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직위다. 내·외부 공모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후보자를 결정했다.
신임 최 관장은 미술관 기획운영 등 관련 분야에 20여 년간 종사했다. 국‧공립 미술관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는 등 기관장으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이다.
서울대 경제학과(학사), 서울대 미술사학(석사), 원광대 순수미술학(박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다.
최 관장은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 전역의 미술관화'라는 목표를 추구할 것"이라며 "미술중심 문화예술의 참신한 프로그래밍으로 시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사계와 조직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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