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하며, 개최를 희망하는 5개 군‧구를 공모선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지리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문학을 자주 접할 수 없는 문화소외 지역인 섬을 방문하여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는 희‧노‧애‧락을 한가지씩 주제로 하여, 인문콘서트 마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이슈에 걸맞는 폭 넓은 분야의 강연자들을 4명 이내로 섭외하여 강연을 들은 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기증을 활성화 시키고 모여진 책은 ‘책, 피어라 문고’를 개설하여 해당 군‧구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 당일「책, 피어라 인문콘서트」포토존을 제작하여 참가 시민들에게 기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를 통하여 다양한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생활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인문학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의 인문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300만 시민 시대를 맞이한 인천시의 위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