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K.A.R.D, 男 멤버 비엠-제이셉 오버랩 티저 공개…신비+몽환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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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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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DSP미디어 아티스트 혼성그룹 카드(K.A.R.D)가 두 번째 프로젝트 ‘돈 리콜(Don't Recall)’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의 오버랩 티저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됐다.

앞서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의 오버랩 티저를 선공개하며 원망을 담은 차가워진 시선으로 ‘돈 리콜(Don't Recall)’을 외치는 듯 한 모습이 강렬함을 전달했다면, 이번 티저에서는 각각 옐로우와 블루톤을 배경으로 두 남성 멤버의 고개를 떨군 후회 섞인 표정이 대비를 이룬다.

특히,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첫 번째 싱글 '오나나(Oh NaNa)' 당시의 이미지가 흐릿하게 오버랩 되는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새 곡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돈 리콜(Don't Recall)’은 카드(K.A.R.D)의 첫 번째 싱글 ‘오나나(Oh NaNa)’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으로, 첫 번째 싱글 ‘오나나(Oh NaNa)’가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노래한 곡이었다면 이번 곡은 뜨거웠던 사랑이 끝나며 서로 엇갈린 감정으로 힘들어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남녀 멤버들의 달라진 이미지컷 만으로도 ‘다시 되돌리지 않겠다’는 여자와 ‘절대 보내고 싶지 않다’는 남자의 감정선이 대조되며 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비엠과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DSP미디어의 첫 신예 혼성그룹이다.

지난해 12월 ‘오나나(Oh NaNa)’로 첫 번째 출사표를 던진 후 방송 활동 없이 아이튠즈 US K-POP 차트 최대 2위를 비롯해 2016 빌보드가 선정한 K-POP 신인 아티스트 8위, 2017년 주목할 만한 K-POP 아티스트 5위에 랭크되는 등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카드(K.A.R.D)의 두 번째 싱글 ‘돈 리콜(Don't Recall)’은 오는 16일 0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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