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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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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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광주문화원이 11일 청석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정월대보름 민속 문화축제「너른 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장기화와 최근 일부지역에서 구제역이 발병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매년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민속놀이, 세시음식 체험, 달집태우기 등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문화행사 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확산방지 등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민속놀이 행사도 중요하지만, 전국적으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AI·구제역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들은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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