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평화의 빛으로 통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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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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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본관 상황실에서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이수성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이종만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숙련 예술감독, 조직위원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서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일정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7회 째 맞이한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국제우호도시 독일 호프군과의 음악교류로 호프군 전문 클래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도 예정되어 문화‧예술 교류협력의 주요 거점 역할도 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기존의 정통클래식과 뉴에이지 장르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평화의 길목 연천에서 클래식으로 싹 틔운 7년과 함께 평화의 빛을 품은 연천에서 통일을 그리고 이야기하는 테마로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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