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계는 지난 시즌 KBO 구단 최초로 실시한 스프링캠프 모바일 생중계와 비교해 화면 구성, 송출 방법 등 개선된 ICT 기술을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구현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화면 송출에서, 최신 방송용 캠코더 4대와 VidiU 장비(PC를 통하지 않고 WiFi나 LTE 무선망을 이용하여 라이브방송을 할 수 있는 휴대형 인코딩 장비)를 보강해 포수 후면뿐만 아니라 내·외야 등 다각도의 방송 화면을 구성하며, 화질 또한 720P급으로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의 선명한 영상을 팬들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버퍼링을 줄이고,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LTE 모뎀을 투입하는 한편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아프리카 TV BJ 출신 윤동현 씨가 캐스터로 나선다.
9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첫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LA에서 열리는 5차례 평가전을 구단 홈페이지와 위잽(wizzap)과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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