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다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홍진경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끝나고 시즌2를 함께 하자는 PD님의 제안에 깊은 생각 없이 너무 좋아서 하게 됐다”고 웃었다.
홍진경은 “걸그룹을 한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당황스럽긴 했다. 워낙 고생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라면서도 “2017년 시즌2에서 걸그룹을 한다면 그동안에 여러분들이 볼 수 없었던, ‘저렇게 사람이 달라질 수 있구나’ ‘할 수 있구나’하며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한 번 해봤기 때문에 경험을 살려서, 여러분들게 깜짝 놀랄만한 댄서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언니들의 꿈 도전을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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