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무보 신임사장 공모 지원자는 문재도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조남용 현 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등 4명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12월 11일 임기가 끝난 김영학 사장의 후임을 구하기 위해 지난달 셋째 주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렸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약 3주간 신임사장 공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2∼3명의 후보를 산업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도 조만간 조환익 사장의 후임을 찾는다.
조 사장의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다.
다만 아직 사장추천위원회가 꾸려지지 않아서 임기 후에도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는 사장 업무를 계속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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