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한중미술협회, 국회 의원회관서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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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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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 주최로 ‘한중작가 교류전’이 8일 국회에서 개막됐다. [사진=최신형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 주최로 ‘한중작가 교류전’이 8일 국회에서 개막됐다.

이번 교류전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로 냉각기에 접어든 한중 관계를 문화에서부터 복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후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중미술협회에 소속된 국내 작가 21명이 회화 작품과 조각 등 평면과 입체 작품 50여점을 출품했다. 중국 측에서는 양즈 작가 등 8명이 참여했다.

차 회장은 이번 교류전 기획에 대해 “사드 영향으로 한·중 관계가 경색됐다지만 이럴수록 문화교류가 중요하다”며 “한자리에서 양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비교·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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