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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영상] 평창올림픽 G-365... KT, 5G로 글로벌 ICT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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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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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과 임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미디어 큐브 전광판을 점등하는 모습. 좌측부터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사장, MASS총괄 임헌문 사장, 황창규 회장,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CR부문장 맹수호 사장.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통신 부문 공식파트너인 KT가 올림픽 개막 ‘G-365’를 맞아 완벽한 통신망∙방송망 운영과 성공적인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KT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어느 누구도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5G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협력을 주도해 평창 5G 규격을 만들었고, 전세계의 5G 표준을 KT가 선도하고 있다"며 "이제 5G를 준비하는 글로벌 사업자들이 KT를 먼저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5G는 앞으로 KT가 통신미디어 기업에서 미디어, 에너지, 금융 등을 축으로 한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하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5G는 단순히 네트워크의 진화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우리의 중요한 전략이자 중요한 자산이자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이날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5G가 선사할 놀라운 미래 세상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KT스퀘어에 전광판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KT스퀘어 정문 앞에 위치한 미디어큐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KT스퀘어에는 5G 기반의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장비가 전시되고, 초고속 동계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즐기는 360도 VR 서비스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을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가 적용된 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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