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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9일 일선 고등학교를 찾아 자신이 주장한 '교육혁명'과 관련한 행보를 이어간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안 전 대표는 뉴미디어·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관악구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최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학제를 5년(초등학교)-5년(중·고등학교)-2년(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학교 방문에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성평등 정책 중장기 비전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축사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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