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현철, 터미네이터 꿈 꾼 이유는 아내 때문? '내가~ 이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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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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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서현철이 터미네이터 꿈을 꾸게 된 이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현철은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말하는 아내에 대한 에피소드를 연달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현철은 "옛날에 꿈을 꿨는데 국회의원이 연설을 하고 있었다. 국회의원들이 '신호등이 빨간불일 땐 건너면 안됩니다 여러분'이라며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하더라. 계속 당연한 말로 연설을 하던 국회의원이 갑자기 '내가~ 이제'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껍질이 벗겨지더니 기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른 골목으로 갔더니 똑같이 '내가~ 이제'를 외치고 있었다. 밤새 시달리다가 잠에서 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무슨 의미일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옆을 봤더니 임신해 살이 찐 아내가 코를 골며 '내가 이제'를 말하고 있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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