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운전 중‘포켓몬 고’휴대전화 사용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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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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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경찰서(경찰서장 최종혁)는 최근 ‘포켓몬 고’ 증강현실 게임 열풍이 확산되어 운전과 보행 중 게임을 하면서 이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포켓몬이 많이 출몰한다고 알려진 번화가나 포켓스탑(오이도 빨간등대, 월곶역, 갯골생태공원, 시흥시청, 비둘기공원) 등에서 안전사고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2월 한 달간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운전 중 ‘포켓몬 고’ 등 게임하는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집중단속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하여 SNS 및 전광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경찰서는 교통안전과 더불어 시민의 안전 의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사진제공 시흥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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