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갈매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갈매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실을 설치, 주민 대상 취업 상담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갈매지구 아파트단지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취업지원 서비스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그동안 갈매동에 다른 동 주민센터와 비교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취업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순환적으로 파견, 구인·구직 상담과 직업선호도 검사 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상담실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6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면 취업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호응도에 따라 주 1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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