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공예 체험은 올해 1월까지 ‘만다라 나무액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등 여러 종류를 운영하였으며, 수익금은 참여하는 주민에게 1,000원에서 3,000원의 금액을 받아 조성되었다.
8일 진행된 수익금 전달식에는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과 다다공방 공예가 김경춘, 오혜란 씨가 참여하였으며, 공방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경춘 씨는 이 날 자리에서 “다다공방은 주민이면 누구나 와서 공예를 통해 만지고, 만들어 가는 곳이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지만 소중한 수익금은 대야동 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마을 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다다공방은 2017년,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대야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13일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던 공예 체험이 모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다공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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