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다다공방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시흥시 복지로 37)에서 다다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공예가 5명(대표 김혜경)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주민들에게 공예 체험 강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공예 체험은 올해 1월까지 ‘만다라 나무액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등 여러 종류를 운영하였으며, 수익금은 참여하는 주민에게 1,000원에서 3,000원의 금액을 받아 조성되었다.


8일 진행된 수익금 전달식에는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과 다다공방 공예가 김경춘, 오혜란 씨가 참여하였으며, 공방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경춘 씨는 이 날 자리에서 “다다공방은 주민이면 누구나 와서 공예를 통해 만지고, 만들어 가는 곳이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지만 소중한 수익금은 대야동 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마을 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다다공방은 2017년,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대야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13일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던 공예 체험이 모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다공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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