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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노라조 탈퇴 선언…네티즌 '아쉬움 가득'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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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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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노라조 탈퇴[사진=이혁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노라조 멤버 이혁이 1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탈퇴 선언을 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돼! 나의 힐링 음악 2인조가 무너지다니"(erp**), "아무리 우스꽝스러운 요소가 많았다지만 두 분 음악성만큼은 뛰어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yoo**), "재능 있는데, 만개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가수"(win**), "저 형들 잘됐으면 좋겠다 정말"(lun**), "그래도 의리 있네, 12년간 있었네"(kse**), "그렇게 하고 싶던 락 하는구나"(250**), "한 번 더 주옥같은 곡들 내주길 바랬는데 뭔가 아쉽"(cud**) 등의 아쉬움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혁의 소속사 유케이레코즈는 9일 "이혁이 노라조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면서 탈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3인조 밴드 H.Y.U.K으로 활동, 노라조의 또 다른 멤버 조빈은 새 멤버를 영입해 노라조의 명맥을 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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