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막걸리 이용해 만든 ‘양조장 푸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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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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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 강조하며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배상면주가 '느린마을양조장&푸드' 시흥 베니키아점 내부[사진 = 배상면주가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양조장&푸드가 이색 '양조장 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양조장 푸드는 도심 속 양조장 ‘느린마을양조장&푸드’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를 활용한 음식들로 '양조장 막고기 한 접시', '양조장 돼지 목살 그릴 스테이크', '양조장 치킨 그릴 스테이크' 등이 있다.

배상면주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들을 최근 오픈하는 신규 매장들부터 차례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느린마을양조장&푸드는 막걸리 훈증법으로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고 잡냄새를 없앤 '양조장 막고기 한 접시'와 195분간 양조장 막걸리에 재운 뒤 그릴에 구워 풍부한 맛을 살린 '양조장 돼지 목살 그릴 스테이크', 80분간 막걸리에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에 매콤한 불맛 소스를 더한 '양조장 치킨 그릴 스테이크' 등 모두 막걸리가 가진 특성을 음식에 적용해 맛과 향뿐 아니라 육질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양조장 고기 사골/멸치 국수'는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메뉴로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들을 최근 대형평수로 오픈 및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 베니키아점'(7일 오픈)과 '신논현점'(9일 오픈), '광주 상무점'(3월 오픈 예정)에 차례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 베니키아점은 시흥 베니키아 호텔 건물 내에 있으며, 정왕동 비즈니스 및 주거상권에 위치해 직장인 및 가족간 모임을 격식있는 장소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고, 신논현점은 오늘 9일 오픈으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밀집해 있는 신논현역 사거리 먹자골목 상권에 위치해 있어 젊은 고객들에게 그날 빚은 막걸리와 독특한 양조장 푸드의 이색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 3월 오픈 예정인 광주 상무점은 느린마을양조장&푸드가 광주 지역에 첫 진출하는 매장으로 117평, 150석 규모이다.

배상면주가 프랜차이즈사업본부 담당자는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느린마을양조장&푸드 대형 매장을 연달아 오픈해 각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우리 술이 지닌 매력을 알리게 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느린마을 양조장의 모든 먹거리들은 매장에서 직접 양조한 느린마을 막걸리에서 시작된다는 먹거리 철학을 통해 우리 술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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