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이 2월 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깜짝 등장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한방샴푸 '댕기머리'로 유명한 두리화장품의 새 브랜드 '플레니스트' 출시 행사에 광고모델 자격으로 참가, 팬사인회와 사진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모델 행보에 들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플레니스트는 '더하는' 것이 아닌 '빼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콘셉트로, 복잡하고 많은 단계를 벗어나 꼭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담아내 피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 화장품 브랜드다. 과도한 성분을 빼고 꼭 필요한 성분만으로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
화학성분을 최소화하고, 자연 유래 성분 위주로 내용물을 채웠다. 피부 보호와 항산화에 탁월한 아이슬란드 이끼와 남아프리카 루이보스잎, 중국 진시황이 사용한 티베트 고지베리 등이 피부와 모발에 영양을 전달한다. 피부에 가장 가까운 Ph(수소이온농도지수) 5~6의 약산성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스킨제품과 헤어, 보디용품 등 총 9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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