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트' 윤진서 "대사량에 부담…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듯"

극 중 인영 역을 맡은 윤진서 [사진=영화 '커피메이트'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윤진서가 많은 대사량 때문에 고충을 겪었다고 밝혔다.

2월 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커피메이트’(감독 이현하 제작 써니엔터테인먼트 배급 (주)스톰픽쳐스코리아)의 제작보고회에는 이현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했다.

영화 ‘커피메이트’는 우연히 커피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극 중 인영 역을 맡은 윤진서는 “이번 작품은 특히나 대사량이 너무너무 많았다”며 “내가 본 한국영화 중에서는 가장 많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게 대사로 흘러가고, 장면이 조금씩 바뀌어서 과거 장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때도 역시나 내레이션으로 끌고 가는 장면들이 많았다. 너무 단조로우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커피메이트’는 3월 1일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