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 브런트코드 출시...예판 3일만에 초도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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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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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트 코드[사진=브런트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테크리빙전문업체 브런트가 '브런트 코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에서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돼 총 5000여개 제품이 팔렸다. 

특히 기존 멀티탭 주요 고객인 불특정 다수가 아닌 유독 20대의 구매 비율이 높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USB를 이용하 충전을 많이 사용하고 멀티탭을 소파나 침대 위로 가까이 끌어당기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관찰하고 개선해 새로운 멀티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브런트 코드는 최근 전자 제품들이 220볼트 소켓에 직접 연결하기 보다는 USB 포트로 충전하는 최근의 변화에 맞게 220볼트 소켓 1개와 USB 충전포트 2개가 내장돼 있다.

또한 멀티탭 내부에 자석이 내장돼 벽이나 철제 가구 등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기존의 멀티탭보다 작고 가볍다. 코드 선은 책상이나 침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1.8m 길이로 제작됐다.

출장, 여행 시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카페, 도서관, 회의실 등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ㅎ다.

또 기존 멀티탭과 달리 브런트 코드를 벽이나 가구에 붙여 쓸 수 있는 메탈 플레이트, 무드 라이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쓸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의 확장성을 갖췄다.

브런트 코드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해외 관람객들과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신선한 아이디어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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