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 음원차트 첫 1위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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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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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 안 한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홍진영이 음원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홍진영은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가 발매 직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처음으로 신곡을 공개하고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했다”며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가 쇼케이스를 잘 하지는 않는다”라며 “제가 데뷔 년차가 좀 됐는데 11개월 만에 오랜만에 음반이 나와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의미를 담아서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오리엔탈 풍 세미 트로트 장르로 영화 ‘조작된 도시’의 OST곡이기도 하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OST 등을 만든 안영민 작곡가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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