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 도정 지속성장 위한 질 높은 연구 창출 당부

  • - 청년실업문제 등 연구원 도와 협의 및 세계경제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른 연구 주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일 열린 충남연구원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정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질 높은 연구결과물 창출을 당부했다.

 특히 세계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데 따른 능동적 대응과 연구를 주문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청년실업이 100만명에 달하고 외국인 근로자도 이와 비례해 급증하는 추세”라며 “도의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사드배치 문제로 대중국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외여건 변화로 인한 도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경제교육센터 등 많은 센터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 기능별 분석을 통해 통합 및 분리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해물질이 심각한 데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문제를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은 “도청신도시 악취문제를 비롯해 조류독감바이러스 초기대응 등이 실패했다”며 “연구원에서 정책반영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연구 기능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단양군의 경우 시멘트에 대하 톤당 1000원씩 징수하고 있다”며 “연구원에서 현대제출의 철강 등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징수 논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