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많이 참았다"제 지난 사진 올려준 감사한 기자 분 꼭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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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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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이 왕따 논란에 대해 "많이 참았다"고 심경을 밝혔다.[사진 출처: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티아라 왕따 논란에 대해 티아라 아름이 "많이 참았다"고 밝혔다.

티아라 아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많이 참았다"며 "다른 건 다 떠나서 제 지난 사진 올려주신 아주 감사한 기자 분. 꼭 곧 만납시다”라며 “모르겠네요 만일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기자님. 힘내세요 우리 모두 오늘도 아무 일 없는 듯 힘내십시다”라고 말했다.

티아라 아름 많이 참았다 발언에 앞서 티아라 전 멤버 류화영은 지난 8일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 함께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며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며 “멤버들도 미숙했다. 저도 성인도 아니었고 가수 생활만 하느라 사회생활 잘 몰랐던 거 같다. 혼자 방에 틀어박혀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9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자신을 밝힌 A씨가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티아라 아름에게 보낸 카톡 내용을 공개했고 이어 티아라 아름 많이 참았다 발언이 나왔다.

티아라 전 스태프가 공개한 카톡을 보면 류효영은 티아라 아름에게 “뮤뱅가서 먼지 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나 가수 안할 꺼니까 기다리렴. 개들은 맞아야 정신 차리지”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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