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은 10일 언론인터뷰를 준비하거나 정책 행보를 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당내 유력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후 열흘만에 별다른 공개일정을 잡지 않았다. 대신 5시간 동안 방송 인터뷰 사전 녹화를 하고, 내주 예정된 광주전남언론포럼 및 전북언론인연합회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밝힐 메시지를 다듬을 계획이다.
국민의당과 통합을 전격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에 대한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힌다. 이후 인천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유아장난감 무료대여점을 둘러보고, 워킹맘들과 만나 육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민의당 합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토크콘서트-'정운찬의 경제브리핑'을 진행한다. 여기서 자신이 주장해 온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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