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어촌계에서 전달한 기탁금은 25여명의 어촌계원들이 체험어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영흥면 외3리에 소재한 용담어촌계에서는 체험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상 대다수가 노령자들이다.
특히, 갈수록 심화되는 어족자원 고갈로 인해 주 생산 소득원인 굴, 바지락 등 생산량 감소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선뜻 내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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