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사망 10주기…네티즌 "너무나 아까운 배우"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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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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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사망 10주기[사진=정다빈 미니홈피]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오늘(10일) 배우 故 정다빈의 사망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그리움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나 아까운 배우"(hk_**), "기억 속에 남아있다면 살아있는 것입니다. 다만 볼 수 없을 뿐"(bbh**), "옥탑방 고양이 때 정말 사랑스러웠는데, 형수님은 열아홉도 생각 나네"(fai**), "실제로 놀이동산에서 안문숙씨랑 봤었는데 마네킹 같이 예쁘더라고요. 영혼 결혼식 올리게 되어 다행이네요"rqr**), "부디 행복하게 잘 계시길 바랄게요"(z_z**), "이 언니 떠나신 지 벌써 10년이네요. 형수님은 열아홉 진짜 재밌게 봤는데 세상 떠나시고 영혼 결혼식까지 하시고, 하늘에서 못다한 연기 인생 맘껏 펼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thd**), "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정다빈은 10년 전인 2007년 2월 10일,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000년 SBS '돈.com'으로 데뷔한 그녀는 MBC '뉴논스톱', '옥탑방 고양이'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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