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변인은 "작년 오늘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발표했다"며 "그때는 북한의 거듭되는 핵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이 있었다. 그래서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엄중한 현실에 기인해서 우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기 위해서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에 들어가던 현금, 1억 달러의 비중은 만만치 않다"며 "그것으로 인해 북한의 핵 개발이나 미사일 개발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고 우리는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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