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2포인트(0.42%) 오른 319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3.65포인트(0.04%) 오른 10186.3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9.40포인트(0.49%) 내린 1904.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457억, 252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시멘트(4.6%) 오른 것을 비롯해 철강(1.31%), 석탄(1.21%), 건설자재(1.05%), 비철금속(0.71%), 금융(0.27%), 교통운수(0.19%), 주류(0.1%) 오른 반면 선박제조(-1.92%), 항공제조(-1.56%), 전자부품(-0.88%), 환경보호(-0.82%), 농약 화학비료(-0.72%), 화공(-0.72%), 자동차(-0.68%), 전자IT(-0.64%), 바이오제약(-0.6%), 의료기기(-0.45%), 석유(-0.4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31%), 부동산(-0.28%), 호텔관광(-0.27%), 가전(-0.2%)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해관총서에서 발표한 1월 수출입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위안화 기준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하며 전달의 증가율(0.6%)은 물론 시장예상치(5.2%)를 웃돌았다. 은 기간 위안화 기준으로 수입은 25.2% 증가하며 전달의 증가폭(10.8%)과 시장예상치(15.2%)를 뛰어넘었다.
쥐펑투자컨설팅은 "기업공개(IPO) 심사 속도가 점차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기업들의 실적보고서 발표에 따른 어닝시즌, 양회를 앞둔 정책 기대감 등으로 시장에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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