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사현장 붕괴·영덕 펜션 화재 등 사건 사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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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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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대구에서는 수성알파시티(의료단지)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고 영덕에서는 펜션이 화재가 발생하는 등 주말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대구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한 명이 매몰됐다 구조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시 30분께는 경북 영덕군 달산면 소재 모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2층짜리 펜션 1개 동 78㎡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5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화재 당시 투숙객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온돌방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있었다는 펜션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거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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