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오늘 정월대보름 "휘영청 보름달", 일부지역 한파, 옷차림 든든!...내일 한파, 낮부터 누그러져[아주동영상]

일부지역 한파, 옷차림 든든![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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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날씨]

 

내일 미세먼지 농도 '보통'[사진=네이버 날씨]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오늘은 가장 큰 보름을 뜻하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을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휘영청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다만, 눈이 내리고 있는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한파특보도 내려져 있어, 달맞이 계획 세우셨다면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으니까요. 건강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달 뜨는 시각은 오후 6시27분입니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남중 시각은 12일 0시25분입니다. 그 밖의 강릉은 오후 6시19분, 부산은 오후 6시22분경입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는 5~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3~8cm, 전라서해안은 오늘 밤까지 1cm내외가 되겠습니다.

내일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 -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청주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이 -5도, 낮 동안 서울 5도, 전주 7도, 부산 10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기온은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