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촛불집회 시작되다...탄핵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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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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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15차 촛불집회가 음력 정월대보름인 1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시작됐다.

이날 촛불집회는 '물러설 수 없다! 2월 탄핵 특검 연장'을 주제로 오후 4시 30분 물러나쇼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본집회에 들어갔다.  

이날 촛불집회는 헌재의 탄핵 심판 기일이 늦춰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열려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따라 이날 집회에서는 탄핵우선과 특검연장 구호의 목소리가 높았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몰렸다고 밝혔다.
 

[사진= 박원식 기자]

[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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