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촛불집회 50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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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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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5차 촛불집회에 50만 명이 집결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측은 이날 6시 현재 50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촛불을 높이 들고, 탄핵인용과 특검연장 등을 소리높여 요구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대선주자와 민주당지도부들도 대거 참석했다.

[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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