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촛불집회에선 사법시험 폐지에 찬성한 문재인 전 대표 비판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오후 5시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있은 제15차 촛불집회 현장에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이 스티커 여론조사를 하는 현장을 본보가 촬영했다.
이 날 촛불집회 현장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전 대표는 사법시험을 폐지하지 마라"는 데에 스티커를 붙였다.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대표 이종배 씨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촛불집회 참여 시민들은 대부분 야당 지지자들인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법시험 존치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