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5차 촛불집회에 80만 명이 집결했다.
이는 올 들어 최대규모이며, 이제 곧 100만 명이 다시 촛불을 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은 11일 열린 촛불집회에 전국에서 80만 명이 집결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날 15차 촛불집회에 체감기온 영하 8도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서울 광화문에 75만, 지역 5만6천, 총 80만 명 이상 운집"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헌재는 민심을 의심치 말고 신속탄핵의 길로 올곧게 갈 것"을 촉구하고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4거리와 동화면세점 앞 도로 일대까지 가득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이 밝힌 <인원집계>
총 80만 6천(광화문 75만, 지역 5만6천)
세종 150 / 대전 1,500 / 대구 3,500 / 광주 15,000 / 부산 22,000 / 울산 4,000 / 강원 700 (춘천 200, 원주 200, 강릉 200, 동해(10일) 100) / 충북 800 / 충남 1,500 : 전북 1,000 / 전남 2,500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담양, 함평, 무안, 해남, 보성, 목포, 나주 고흥, 영광 등 13개 시군) / 경북 820 / 경남 2,000 (창원 1,000, 김해 200, 통영 50, 양산, 거제, 진주, 거창 등 진행) / 제주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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